파마하고 나서 두피가 예민해지고 간지러움도 생겨서 어떤 샴푸를 써야 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그러다 성분이 순하다는 얘기를 듣고 트리플 에스 샴푸를 써보게 됐는데, 예상보다 훨씬 괜찮더라고요.
멘톨 덕분에 샴푸할 때마다 두피가 시원하게 진정되는 느낌이 있고, 열감도 좀 가라앉는 것 같아요. 자극 없이 부드럽게 감기고, 거품도 적당해서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예민해진 두피에 트러블 생기거나 가려움이 심해지는 일도 줄었고, 하루 지나도 두피가 깔끔한 느낌이라 만족스러워요. 파마로 푸석해졌던 머릿결도 조금씩 덜 거칠어지고 있어요.
샴푸 바꾼 게 이렇게 차이를 줄 줄 몰랐는데, 요즘은 감을 때마다 확실히 다르다는 게 느껴져요. 당분간은 계속 써보려고요.